13일 코스피지수가 장 중 8% 이상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스피지수가 8.14% 급락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양 시장에서 한꺼번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지난 2001년 9월 12일, 9.11테러 때 이후 처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2000년 9월 18일 포드의 대우차 인수 포기 및 미 증시 급락, 2000년 4월 17일 IT 버블 붕괴에 따른 블랙 프라이데이 때를 포함해 총 3번 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