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는 이달 10~1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굴삭기와 휠로더 신모델 등 차세대 장비 22종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건설장비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잇달아 공개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전시장에서 약 34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종하고,'틸트로테이팅' 기술을 적용한 굴삭기를 시연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또 작업 반경 내에 들어온 사람을 자동으로 식별해 접근 거리에 따라 경고하거나 장비를 정지시키는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접목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음악·뉴스 등을 시청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강명식 현대건설기계 아틀란타법인장은 "콘엑스포 전시회는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건설장비의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현대건설기계의 첨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오는 14일까지 전 세계 약 2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