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살균 솔루션 업체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친환경살균수 제조장치 ‘에코트리’를 화성시청에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퍼지면서 예방이 중요해져 에코트리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성시청 관계자는 "기부된 에코트리를 통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집단시설 등에 에코트리 살균소독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용산역 등 5개 코레일역·보건소·항만공사 등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과 기업 연구소·식품제조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에코트리는 설치 요청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