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첫 분양 단지인 '과천제이드자이'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93.6대 1을 기록했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되자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덕분이다.

GS건설이 경기도 과천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에서 총 132가구를 모집하는데 2만 556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93.6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0가구를 모집하는 데 590명이 신청한 전용 59㎡ A(49.2대 1)였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515가구를 모집하는데 1만 2976명이 신청해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10년, 의무거주기간이 5년에 이른다. 특별공급 물량도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이렇게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데도 2만5000여명에 이르는 청약자가 몰린 건 낮은 분양가 덕분이다. 과천 제이드 자이 분양가는 3.3㎡당 2195만원이라 인근 '래미안슈르' 등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과천제이드자이는 GS건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647가구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