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4개월 동안 50억원을 목표로 릴레이 기부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 산하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회는 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우한 코로나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돈은 지역사회 회복을 돕는 공모사업 방식의 CSR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별개로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우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기 위한 '호프 투게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앞으로 4개월 동안 총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고, 모인 돈은 우한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또 우한 코로나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서민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과 신한금융이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국민들과 신한금융 전 그룹사가 함께 힘을 모아 조속히 이 위기를 극복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