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에 기반을 둔 비트프론트는 라인의 암호화폐 ‘링크’를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테더 등 5종 암호화폐 간 거래뿐만 아니라 법정화폐인 미국 달러와 암호화폐 간 거래도 지원한다. 단 달러 거래는 미국 현지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고영수 LVC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이용자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