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차'에 기아차의 중형 세단 신형 K5가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기아차 K5가 종합 만족도 100점 만점에 81.59점을 받아 올해의 차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5는 대상뿐 아니라 올해의 디자인상까지 함께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 중 300대 이상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디자인, 성능·품질, 안전·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와 유지관리, 차량 가격 등을 평가했다.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포르셰 등 6개 브랜드 18개 대표 차종이 경합했다.
이 밖에 올해의 수입차에 BMW '뉴 3시리즈', 올해의 SUV에 BMW '뉴 X7'이 각각 뽑혔다. 올해의 그린카(친환경차)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C', 올해의 퍼포먼스카에 메르세데스-AMG '더 뉴 GT 4도어 쿠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