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 코리아의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Oticon)이 지난 5일 본사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변경했다.

이번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는 기존의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삶에 기술을 더해 나아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생활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고 발전해간다는 승화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신규 슬로건은 앞으로 나아갈 오티콘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보청기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굳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오티콘

최근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청각장애인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청기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청기 기술 역시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점점 진화하고 있다. 핸즈프리 통화 기능, 다이렉트 스트리밍 등 무선 이어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능까지 더하여 외국어 번역 기능, 사용자의 심박수 측정 등까지 청취보조기기에서 건강 보조기기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청기 제조사들은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난청인들의 청력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티콘 역시 기술력을 선보이며 청각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디만트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은 청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난청인들이 차별과 한계를 느끼지 않는 편안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116년 전통의 토탈청각솔루션 기업인 디만트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 버나폰 보청기,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메디컬 등을 운영하며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