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거시금융경제회의'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사태가 경제에 밀접한 외국인 관광객, 소비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얼마나 조기에 종식될지 여부 등의 변수가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정부가 지난해 연말에 설정했던 금년도 성장률 목표치(2.4%) 조정을 언급하기에는 적절한 단계가 아니다. 조금 더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