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에 들어서는 ‘포레나 거제 장평’이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공급된다. 이 중 일반물량은 262가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장평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기반시설도 있다.
단지에서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이 예상된다.
단지는 판상형과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로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이 설계됐다. 일부 타입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한다. 소음 문제를 위해 층간소음제와 300㎜의 벽체를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860만~960만원대다.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30% 무이자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202-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