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구 전문 브랜드 이케아(IKEA)가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게 특대형 진열장을 추천해 화제다.
이케아는 지난 10일 영국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박수 이모티콘으로 영화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했다. 해당 계정은 아카데미와 영화 '기생충' 계정을 태그하며 동시에 특대형 진열장(Extra-large display cabinet) 사진을 함께 올렸다.
기생충은 10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을 받았다. 이케아는 봉 감독이 4개의 트로피를 받은 만큼 초대형 트로피 진열장을 추천했다.
네티즌들은 "더 큰 진열장이 필요한 것 아닌가" "센스있는 축하다" "이케아가 봉에게 숟가락 얹은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 수상행진을 이어온 기생충은 오스카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유럽과 북미의 최고 권위상을 모두 휩쓸었다.
한편 이케아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브래드 피트에게도 진열장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