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다녀간 파리바게뜨와 교촌치킨 등 외식 업체 매장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7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점은 전날 오후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지난 달 31일 19번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파리바게뜨 매장 전경.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5시 10분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 받고 즉각 영업을 중단한 후 제품 전량을 폐기하고 8시 40분쯤 방역을 완료했다"며 "오는 9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상황에서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매장에서 근무한 직원 3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같은 날 19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교촌치킨 가락 2호점도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교촌에프엔비 관계자는 "해당 매장 운영을 오늘부터 3일간 중단하고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며 "확진자 방문 당시 주문을 받았던 직원은 현재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재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