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원으로 월드타워 및 놀이공원과 무관

국내 19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의 가족이 롯데월드 사무직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보건당국으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6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19번 환자의 가족 A씨는 롯데월드 사무직 직원으로, 전날(5일) 19번 감염자와 함께 검사를 시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롯데월드는 해당 직원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곧바로 롯데월드 사무실의 방역을 시행했다.

A씨는 5일 오전 직원 월례조회에 참석하는 등 전날까지 정상 근무를 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A씨가 회의에 참석한 건 사실이나 당시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낮다"면서 "사무실 전체를 방역하고, 직원 동선에 따라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전 직원의 발열 상태를 체크 중"이라고 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나 롯데월드타워의 운영 중단은 없을 거로 보인다. 회사 측은 "A씨가 사무직 직원이라 영업장에 방문한 사실이 없고, 사무실도 롯데월드타워가 아닌 외부에 있기 때문에 테마파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