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POLA)이 지난 1월 13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 및 관리하고 조직 구성원 모두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표준규격으로 임직원 모두가 안전경영 활동에 참여해야 받을 수 있는 심사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안전문화 정착,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원단의 노고를 인정받은 셈이다.

사진제공: 우체국물류지원단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제거, 관리하도록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ISO45001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내부심사원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관리시스템을 수립해 주목받고 있다.

김동배 안전관리총괄책임자(경영지원실장)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원단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관리체계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주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에서 개최한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