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시작이자 오프로드의 대명사인 지프(Jeep)가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2019년 1만 대를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1만 대 클럽 가입은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지표이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안정권에 접어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이다. 지프는 2019년 총 10,251대(KAIDA 12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 기준)를 판매하며 한국 시장 진출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대 클럽에 가입했다. 이와 동시에 수입차 브랜드 7위, 수입 SUV 브랜드 2위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국내 수입차 업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지만, 지프는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마니아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타깃 고객 영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신차 출시와 서비스 개선 등으로 만든 결과다.
지프는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전용 전시장을 전국에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해왔다. 2018년 초부터 시작된 변환작업을 통해 내방 고객을 100% 이상 증가시켰고, 2019년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프 카페 데이(Jeep Café Day)로 지정하여 모든 공식 전시장에서 고객을 위한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지프의 공식 인플루언서 '지프 트라이브(JEEP TRIBE)'를 시작했다. SNS에서 영향력 있는 지프 오너, 유명 인플루언서, 셀럽 등으로 지프 트라이브를 구성해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프와 함께한 일상을 많은 이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어느덧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지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프 트라이브를 통해 출퇴근길, 여행, 캠핑 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지프의 매력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한 것이 젊은 고객층 유입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양한 신차도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지프는 2018년에 10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컴패스(All New Compass)와 11년 만에 랭글러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여 지프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을 포함하여 2도어 모델과 도심형 랭글러인 오버랜드 모델을 출시하며 올 뉴 랭글러 레인지(All New Wrangler Range)를 완성했고,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새로운 모습의 레니게이드 모델과 체로키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
서비스의 질적 개선도 이루어지고 있다. 매 분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차량 무상 점검과 부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수리 기간에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총 69대의 대차(Courtesy Car)를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의 일부 서비스센터에서는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 서비스를 하여 예약 없이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소모성 부품 교환을 포함한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2020년, 지프는 서비스센터의 시설 개선, 고객 만족을 위한 강화된 서비스 제도 마련, 서비스센터 직원 대상 트레이닝 확대 등 1만 대 클럽 타이틀에 걸맞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도 지프는 두 자릿수의 성장을 위해 달려갈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신차에는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체로키 뉴 라인업, 새로운 트림을 추가한 랭글러 뉴 라인업, 라이프스타일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