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기업형 액셀러레이터(CVC) D2SF가 디지털 헬스 분야 스타트업 4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스타트업은 △아이크로진 △사운드짐 △엔서 △휴레이포지티브 등이다. 이들은 각각 예방, 진단, 관리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데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크로진은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풀스캔해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개인이 직접 유전자 분석을 의뢰할 수 있는 'iSearchme'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병의원 연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운드짐은 러닝, 일립티컬 등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스마트폰, AI(인공지능)스피커, 스마트워치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서는 특정 후각에 반응하는 전두엽의 혈류량 변화를 관찰해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식사나 복약, 운동 같은 맞춤 상담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디지털 헬스는 IT 기술과의 시너지가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D2SF는 앞으로도 우리의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기술 및 제품에 적극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9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