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전북 군산시와 함께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프는 군산시내 12개 지역아동센터 122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총 6회 진행된다. 네이버와 비영리교육재단인 커넥트재단이 전주교대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한다. 첫 교육시간에는 지역 의원과 시 관계자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방문해 군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격려의 자리를 갖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이 글로벌 기업인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코딩 교육을 직접 받게 되는 기회를 얻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군산시에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IT산업을 경험할 수 있게하여 보람된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경험을 주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