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이 7일 정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이 이사장의 정식 임기는 2021년 2월까지였지만 올해 4월 예정된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퇴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2012년 전북 전주시완산구을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년여간 정책지원 불균형 개선, '군산상생형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시애틀 및 뉴델리 KSC(글로벌혁신성장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스케일업 금융 추진`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50조원에 이르는 초과이익을 누리는 재벌대기업의 독과점 구조를 깨트려 국민 실질소득을 증대시키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의 퇴임식은 이달 15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