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한국 콘텐츠 수출 70%가량을 게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콘텐츠 수출은 48억1000만달러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고,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 또한 3.1% 늘어난 5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9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수출 중 69.2%인 33억3033만달러를 게임 산업이 차지했다. 게임 산업 수출액은 2018년 상반기보다 2.5% 늘었다. 두번째로 비중이 높은 분야는 캐릭터(3억8117만달러·7.9%) 산업이었다. 지식정보(3억2060만달러·6.7%), 음악(2억6070만 달러·5.4%) 등이 뒤를 이었다.
성장세가 가장 빠른 분야는 캐릭터·애니메이션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산업이었다. 두 분야 수출액은 2018년 상반기보다 각각 28.0%, 24.5% 늘었다. 방송이 19.5%, 지식정보 산업이 17.1%, 음악이 13.5%, 만화는 12.8%였다.
국내 콘텐츠 매출 1위는 출판(10조5267억원·18.1%)이었다. 그 뒤로 방송(8조8129억원·15.2%), 지식정보(8조3302억원·14.3%), 광고(7조8104억원·13.4%), 게임(7조745억원·12.2%) 순이었다.
가장 매출이 크게 늘어난 분야는 만화(10.4%)였다. 지식정보(9.8%), 영화(7.3%) 산업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