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무신사는 기존 본부, 팀 단위 조직을 미디어 부문, 인프라 부문, 사업 부문, 서비스 부문, 경영지원 부문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부문 내 본부와 실로 세분화했다.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무신사 매거진과 무신사TV 등 콘텐츠 제작, 운영팀들을 미디어 본부로 통합하고 부문장으로 김현수 이사를 영입했다. 김현수 이사는 CJ ENM 오쇼핑, 티몬 사업기획실장 및 패션사업혁신본부장을 거쳐 29CM 부사장을 역임한 이커머스 콘텐츠 전문가로 통한다.

인프라 부문은 2개 본부와 3개 실로 구성하고 풍부한 경험과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영입해 쇼핑 플랫폼 IT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문장에는 개발, 운영, 물류, 신규사업 등 여러 분야를 경험한 심준섭 이사를 선임했다.

조만호 대표이사가 지휘하는 사업 부문은 영업 본부와 기획 마케팅 본부로 분리해 브랜드 판매 및 홍보 지원 강화에 힘을 쏟는다. 기획 마케팅 본부장에는 김태우 이사, 영업 본부장에는 이지훈 차장을 선임했다.

다음은 무신사 인사 명단

▲미디어부문장 김현수
▲인프라부문장 심준섭
▲물류본부장 유홍
▲기획마케팅본부장 김태우
▲영업본부장 이지훈
▲서비스디자인본부장 강정구
▲경영지원부문장(CFO) 한창수
▲인사총무실장 양하만
▲무신사파트너스 부사장 서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