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를 첫 공개한다. 또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 4곳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관을 마련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들은 삼성전자가 마련한 C랩관에 제품을 전시한다. C랩 인사이드 스타트업들은 2016년부터 CES에 참가해오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소속 스타트업이 CES에 함께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C랩 인사이드 스타트업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 키보드 솔루션 '셀피타입(Selfie Type)' △종이에 밑줄 그은 글을 스크랩·검색 해주며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형광펜 '하일러(Hyler)'△두피 케어와 탈모 예방 홈케어 솔루션 '비컨(Becon)'△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사이드(SunnySide)'△자외선의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주는 센서와 서비스 '울트라브이(UltraV)' 등 5개다.

C랩 아웃사이드에선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반려 로봇을 만드는 '서큘러스(Circulus)'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FITT)'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로
사물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브이터치(Vtouch)' △영상·음성·문자 채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무디(Smoothy)' 등 4곳이 참가한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에 C랩의 우수 과제를 출품하고, 스타트업들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