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4.59% 상승세이다. 제주항공(089590)+21.36%, 티웨이항공(091810)+7.86%, 진에어(272450)+2.6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항공사는 항공기운송사업자로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 영위.
항공산업은 국가의 항공정책, 질병, 테러, 자연재해 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 요인에 영향을 받음. 특히 계절적 요인에 의하여 성수기(1·3분기)와 비수기(2·4분기)에 따라 수요 증감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또한 항공기의 연료를 달러로 구입하기 때문에 유가와 환율에 민감. 유가 하락,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 수익성 개선 효과.
항공사는 대형항공사(FSC:Full Service Carrier)와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항공사로 나뉨. 대형항공사의 경우 항공기를 매입해 운행하기에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지만,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리스사에게 항공기를 빌려 쓰기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음.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저비용항공사 부각. 단거리 노선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침.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좌석 점유율은 2013년 48.2%에서 2018년 57.7%로 상승하면서 대형항공사 점유율 추월. 국제선 좌석 점유율은 2014년 11.1%, 2016년 18%, 2018년 28.7%로 상승(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한·중 항공 회담(2019.03.15)에서 증대한 운수권 주 70회와 정부 보유 운수권 주 104회를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34개 노선을 배분. 특히 황금 노선으로 꼽혔던 인천발 베이징 노선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배분받음(2019.05.02). 이렇듯 운수권을 LCC 위주로 배분해 중국 노선에서 LCC 비중이 종전 10.5%에서 28.1%까지 상승.
한편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로 항공업계의 지각변동 예상. 자금난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정상화를 위해 자구계획안을 산업은행에 제출(2019.04.09). 이에 따라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을 결정해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2019.04.15).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는 대기업(SK·한화·CJ·애경그룹 등)이 줄을 설 것으로 예상. 국내 2위 국적 항공사를 보유하면 기업 위상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일각에선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도 함께 매각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
(마지막 업데이트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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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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