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에서 12월 1일부터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여 급변하는 사회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된 신설학과가 눈에 띈다. 음악치료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신설과 더불어 미래융합인재학부에 커리어코칭, 국방융합관리, 온라인커머스의 3개 융합 전공 트랙을 신설하였다.

사진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

먼저 음악치료학과는 음악과 심리치료를 체계적으로 결합하여 현대인의 심리·정신·발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5곳의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통합적인 안목을 갖춘 음악 치료사를 양성한다.

다음으로 기계제어공학과는 기계제어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인공지능 제어기술, 로봇기술, 기계응용기술 등에 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해 급변하는 기계제어 기술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응하도록 한다. 졸업 후 국가기술직 공무원, 정부산하기관, 기계 부품 관련 업체, 로봇분야 관련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셋째로 커리어코칭전공은 직업상담사로서의 성장, 자기의 직업 전환 및 자녀의 진로코칭을 위한 실제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고 적성탐색 및 진로 전환에 도움이 되는 커리어코칭을 교육한다. 관련 자격증으로 직업상담사, 코칭심리사, 진로코칭전문가 등이 있으며 졸업 후에 공공직업 안정기관, 지자체 취업 지원센터, 기업 인사팀 HR 파트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넷째로 국방융합관리전공은 국내 사이버대 최초의 군인 학생 맞춤형 융합 전공 과정이다. 경영, 리더십, 부동산, 회계,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기초지식을 더욱 자유롭고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졸업 후에는 군과 일반 민간사회 분야에 차별화된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커머스전공은 디지털 생태계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비즈니스, 문화예술, 사회복지, 정보통신기술 융복합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의 기업경영 인재를 육성한다. 마켓애널리스트, 창업지도사, 온라인마케터 등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융합전공제도를 통한 인재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융합 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학부를 결합하거나 주제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이론 및 실무에 관한 전공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전공 과정이다. 2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업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본교는 신설학과와 전공을 개설하여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사회요구에 부응하는 신설학과뿐만 아니라 본교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재학생들 모두가 창의력을 갖춘 경쟁력이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 학과(전공)는 이번에 신설된 기계제어공학과, 음악치료학과 및 커리어코칭전공, 국방융합관리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을 비롯하여 학과명을 새롭게 바꾼 웹·문예창작학과, 복지경영전공, 가족코칭상담학과 등 총 34개이다.

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작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