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의 창간 15주년을 맞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른 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다. 자연환경, 여행, 음식, 책, 건축물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풀어냈다.

이번 출간되는 단행본에는 환경전문기자, 생태경제학교수, 문학평론가 등 대표 필진 20명의 글이 담긴다. 조홍섭 기자의 칼럼과 공선옥 소설가, 이문재 시인, 최경실 시인의 밥상 이야기, 이주연 건축평론가의 도시재생 이야기 등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 철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가 출발했고 15주년을 맞아 단행본까지 엮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