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서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니버설이 지난 107년간 제작해 온 영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롯데쇼핑 제공

죠스,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쥬라기공원 등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부터 슈렉, 쿵푸팬더, 미니언즈 등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까지 유니버설 캐릭터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일부는 구매할 수도 있는데. 작품 구매시 유니버설 정품 인증서가 발급돼, 소장가치가 높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 캐릭터인 '펠릭스'가 탄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펠릭스 대형 벌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펠릭스는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모티브로 알려진 고양이 캐릭터다.

미니언즈 등 유니버설 캐릭터 상품 400여종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유니버설이 배달 전문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콜라보한 '혼밥식기(혼BOB식기)'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김포몰에서 올 6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쥬라기월드 특별전' 티켓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의 2018년 연간 매출 중 4050세대 매출이 56%인 반면, 2030세대 매출은 전체 매출의 28%에 불과하다. 이번 행사는 미래 잠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캐릭터 전시를 통해 백화점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게 목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팀장은 "작년에 열린 유니버설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밀레니얼 고객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올해는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한 갤러리가 추가되고, 전시 작품도 판매하는만큼 고객 반응이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