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활용해 신인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 펀딩 프로젝트(Art Funding Proje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온라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이뤄진다. RAM, 이줄기, 자오 등 작가 10명은 2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에 제품 고유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일상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독창적인 그림을 넣었다. 해피빈 사이트에서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를 선택한 선착순 23명에겐 펀딩 종료 후 작가들이 수놓은 코드제로 R9 씽큐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LG전자는 펀딩액 전액을 푸르메재단 산하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하건호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은 "이번 펀딩 프로젝트가 장애 어린이 재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