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인이 선보이는 일상 예술 브랜드 ‘도자 인(DOJA IHN)’이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2019 KBEE)에 참가하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DOJA IHN은 한국적이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통해 다양한 도자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났다.

사진제공: 도자 인(DOJA IHN)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2019 한류박람회’는 우수한 국내 상품과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 마케팅 행사다. 올해 6월 방콕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데 이어 이번 두바이 행사에서는 132개의 기업과 350개의 바이어 총 48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관람객 1만여 명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DOJA IHN은 옻과 금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너울(NEOUL), 다올(DAOR), 라온(LAON)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DOJA IHN의 너울(NEOUL) 라인 제품들은 바다의 큰 물결이라는 순우리말이자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을 결합했다.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러 색상의 유약들은 바다의 큰 물결을, 자유롭게 디자인된 손잡이는 물고기 지느러미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연상케 한다. 평범한 일상에 생명력과 자연미가 담긴, 신선함과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다올(DAOR) 라인은 우리 삶에 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탄생한 라인으로, 조상들이 부정한 기운을 막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데 사용한 오방색과 예로부터 귀하게 여기는 금으로 제작된 라인이다. 활력과 생명이 넘쳐, 하는 일마다 복이 넘쳐나는 삶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라온(LAON)은 한국 전통 생활상을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그 아름다움을 전하는 라인이다. 선비의 책과 화병, 문방구를 그린 책가도나 서민의 행복과 소망을 담아 꽃, 새, 글자를 그린 민화를 브로치와 귀걸이로 더 가까이 담아냈다. 전통의 숨결이 담긴 수공예 작품으로 오리지널 한국의 일상을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DOJA IHN 관계자는 "DOJA IHN의 모든 제품은 아티스트의 깊이 있는 예술성과 따스한 손길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된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도 있듯 한국의 미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제품들로 세계시장에 한국의 미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