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SC제일은행 직원들이 은성수(앞줄 왼쪽 세번째) 금융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진적인 자금세탁방지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이를 국내 은행들에 적극 소개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제도가 은행권에 지속적으로 확산·정착되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SC제일은행 내부적으로 금융범죄리스크위원회를 운영해 자금세탁 및 경제제재조치 관련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국내외적으로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시점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기업인 SC그룹과의 긴밀한 협업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발전시키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2015년에도 선진적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0년에는 금융위원장 표창, 2012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자금세탁방지 모범 공로를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