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와 한컴지엠디의 합병이 최종 결정됐다.
한컴은 27일 두 회사가 각각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는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통해 한컴지엔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합병 법인은 노윤선 한컴위드 대표가 이끈다. 한컴지엠디의 김현수 대표는 한컴위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컴은 "구조적인 합병뿐만 아니라 사업과 경영에 대한 통합 합병"이라며 "합병은 다음달 27일까지 1개월 간의 채권자 보호기간을 거쳐 최종 완료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컴 관계자는 "합병 절차가 끝나면 한컴그룹 내 한컴위드의 지배구조가 더욱 견고해지면서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했다. 한컴위드는 한컴 최대주주로 특별관계인 포함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시티 통합 솔루션, 그리고 한컴지엠디의 독보적인 모바일포렌식 기술력 등이 결합된다면 4차 산업혁명 관련 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사업모델 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