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서울시청 인근 센터플레이스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 'KB와이즈스타부동산투자신탁3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센터플레이스 빌딩 내 상가를 제외한 오피스(4층~23층) 3만2720㎡(약 9897평)를 매입해 4~5년간 운영 후 매각할 계획이다. 투자기간 동안 예상되는 배당금은 연 6% 수준으로 6개월마다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펀드 설정 후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이번 부동산 공모펀드의 총 모집액은 789억원으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억원을 모집하고 나머지 금액은 KB 금융계열사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11월 29일까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을 통해 판매된다.
신명재 KB자산운용 부동산 운용본부 전무는 "센터플레이스 빌딩은 하나은행, 하나카드, 삼성화재 등이 입주해 있고, 98% 이상 임대가 완료된 건물"이라며 "이 지역은 신규 오피스 공급량 감소로 임차 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향후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이 시행되면 개인투자자의 투자소득에 대한 분리과세와 세율 인하 등 추가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