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꼬깔콘의 광고 모델로 가수 매드 클라운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매드 클라운의 열정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주요 고객인 10~20대의 브랜드 호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드 클라운은 힙합 프로듀싱 능력과 뛰어난 랩 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힙합 뮤지션이다.

롯데제과 꼬깔콘의 새 광고 모델 가수 매드 클라운.

롯데제과 관계자는 "래퍼 마미손과 매드 클라운을 광고모델의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고심한 끝에 친근한 이미지의 매드 클라운을 최종 발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미손은 분홍색 복면을 쓰고 엠넷(Mnet) ‘쇼미더머니 777’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로, 그의 정체를 두고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광고 영상 속 매드 클라운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 ‘꼬깔콘 플레이(PLAY)’를 내세우며 ‘맛있게, 다함께, 즐겁게 렛츠 플레이(Let’s play)’ 라는 메시지로 제품을 알린다. ‘꼬깔콘 플레이’는 최근 1525세대를 겨냥한 꼬깔콘의 새로운 브랜드다.

광고는 이달 22일부터 케이블 방송,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매드 클라운을 전면에 내세워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