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140410)이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 3상 결과와 관련해 엇갈린 평가가 나오면서 급락세다. 일부에서는 임상이 성공했다고 축포를 터뜨리고 있고, 일부는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도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메지온은 전일 대비 10.34% 내린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15% 가까이 하락했고, 또 한때는 약보합 인근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메지온은 17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에서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날 메지온은 1차 지표는 산소 소비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2차 지표인 운동성능 측정값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단심실증은 천적으로 심장을 이루는 좌심실과 우심실 중 심실을 하나만 보유한 희귀질환이다. 유데나필은 단심실증으로 우심방·폐동맥 우회수술(폰탄수술)을 받은 청소년 환자의 심장과 운동기능을 개선하는 단심실증 치료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