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8일 열린 '2019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드'에서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가 주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48년 세워진 IFLA는 70여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 조경가 단체다. 이 단체는 매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조경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2014년 GS건설이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와 협업해 만든 단지다. 미사강변도시가 한강으로 둘러싸인 신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모습을 자연 그대로 최대한 살려 조경했다. 단지 외곽 동쪽과 남쪽으로 0.7㎞ 완충 녹지를 조성했고, 빗물이 단지 곳곳 테마 공간을 따라 흐를 수 있게 했다. 빗물 저장 기능이 있는 '레인 가든'과 단지 외곽을 따라 흙길로 포장된 1㎞ 길이 '에코 로드', 빗물로 만드는 생태 연못 '크리스털 가든' 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