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5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5511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30.7% 감소한 2435억원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우선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으며,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