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는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자사 맥주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11월 1일부터 대표 제품인 500ml캔 제품 24본입 출고가를 기존 5만7600원에서 5만400원으로 12.5%(7200원) 인하한다.

제주맥주는 내년 종량세 전환 전 수제맥주의 진입 장벽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감가상각, 원재료비 등으로 과세표준이 높은 수제맥주 특성상 가격 인하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선제적 가격 인하를 통해 한국 맥주 시장의 다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양조장을 설립했으며,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