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창 작가의 제8회 개인전 'Murmuring'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TOPOHAUS)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8번째 개인전의 타이틀 'Murmuring'은 '중얼거린다'라는 뜻으로 강 작가의 작품들이 마치 내면세계를 중얼거리듯 형상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선 강 작가가 느껴온 희로애락의 감정과 사회에서 마주한 사물 및 사건에 의해 변화되고 형성된 심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익숙한 사물을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낯선' 모습으로 그려내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은 주로 초현실주의 작품에서 사용된다. 강 작가의 작품엔 현실을 초월한 형상들이 표현되어있다. 작품 속 사물에 담긴 섬세한 터치, 풍부한 색감과 물성의 표현 등을 통해 '고독'을 '유희'하는 작가 특유의 내면을 나타냈다.
강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현실의 삶 속에 비친 내면의 거울'이라고 표현하며 화폭에 자신의 삶과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를 온전히 담아내는 것에 몰두하며 작품 활동을 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국내외에서 7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아트페어 및 그룹전을 성황리에 펼쳐오고 있다.
한편, 강덕창 작가의 제8회 개인전 오프닝 행사는 10월 23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토포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