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무료멤버십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카드는 7일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프리멤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영세·중소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프리멤버스는 패밀리회원과 골드회원제로 운영된다. 패밀리회원은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마이샵을 통한 가맹점 홍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이샵은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이다. 골드회원은 마이샵 마케팅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프리멤버스 가입 가맹점 전원에 사업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세미나와 아카데미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멤버스는 마이샵 가맹점주용 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마이샵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고객별로 추천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할인 서비스도 확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프리멤버스’와 ‘마이샵 2.0’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