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산'이 지난달 21일 선착순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정당 계약 및 무순위 계약, 예비당첨자 계약 등을 통해 70%가 넘는 계약률을 보인 데 이어 잔여 가구도 한 달 만에 주인을 찾은 것이다.
미분양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한 용인 신봉동 일대에서 한 달만의 완판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말 용인 수지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시장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의미가 남다르다.
분양관계자는 "인접해 있는 판교 대장지구의 분양 성공과 인근에 있는 판교, 광교신도시 아파트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니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 부각 및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여기에 신봉동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브랜드라는 점에서 젊은 수요층이 적극 계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이 이른 시일 내에 완판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 쾌적한 주거환경, 중소형 희소성 등이 꼽히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이 위치한 신봉지구는 수지에서 북서쪽에 자리한 54만497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를 잇는 주거 중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측으로 각각 약 3㎞, 6㎞ 거리에 판교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가, 남측 약 3㎞ 거리에 광교신도시가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실내에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 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데다 특히 전 세대 전용 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의 3배 규모인 약 2만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자연보존녹지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다. 광교산 등산로와 정평천 산책로도 가까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신봉지구가 조성 초기에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되다 보니 중소형 아파트는 더욱더 드물었다. 실제로 신봉지구 내 기존입주 단지들의 57%가량이 전용 85㎡ 초과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전용 59~84㎡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어 그 희소성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