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2020 봄·여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패션쇼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한 것으로, 600여 명의 관객이 참관했던 지난 패션쇼와 비교해 1500석으로 행사 규모가 커졌다.

이번 패션쇼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윤근창 휠라코리아대표, 브라이언 유 차이나 사장, 제니퍼 이스타브룩 북미지역 총괄 사장 등 휠라 글로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휠라의 글로벌 예술 감독인 안토니노 잉그라시오타, 요제프 그래젤는 내년 봄과 여름을 위한 남성복과 여성복을 선보였다. 1970년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아쿠아 타임' 컬렉션을 비롯해 자수와 색면 배색, 금속 소재를 활용한 수상 스포츠 의류가 무대에 올랐다.

이와 함께 휠라의 브랜드 역사와 스포티즘을 융합한 'SNBN(See Now Buy Now)' 컬렉션도 공개됐다.

윤윤수 휠라 그룹 회장은 "두 번째 패션위크를 통해 한층 고무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휠라의 고향인 이탈리아에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만큼, 이번 패션쇼 개최를 기점으로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