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0월부터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라 TV는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며 면세점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실시간 채팅으로 제품에 대해 질문하며 상품 정보를 얻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 진행자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직접 선발·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스튜디오나 전문 진행인 없이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상품 사용 후기뿐만 아니라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외출 준비 영상' 등 다양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에이터가 아닌 브랜드도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은 화면 터치 몇 번으로 바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생방송 중에는 몇 명의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할인·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1인 미디어의 파급력이 커지고 유통업과 크리에이터의 '합종연횡'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영상을 선호하고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층을 위한 맞춤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