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우(사진)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60세 이전에 은퇴해 죽을 때까지 40년가량 소득 없이 지내야 하는 100세 시대가 도래한 만큼 노후를 위한 재테크도 예금·주식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조선비즈가 10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중·일 충돌과 역국제화 시대의 해법'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2019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임 연구위원은 "개인에 따라 기준이 다르겠지만 은퇴 후에도 매월 300만원 정도 나오는 시스템을 미리 만들어두면 좋다"고 말한다. 국민연금 등에서 100만원을 받고 나머지 200만원은 수익형 부동산이 책임지는 구조를 짠다면 풍족한 노후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임 연구위원의 의견이다.
수익형 부동산 종류는 소형 아파트·오피스텔·펜션·상가주택 등 다양하다. 임 연구위원은 "입지·수익률 등도 중요하지만 본인 성향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예컨대 전원생활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펜션에 투자하면 되레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초까지 미·중 무역협상에 직접 참여했던 케빈 하셋 전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미·중 갈등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세계 경제의 향방을 짚어줄 예정이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The Accidental Superpower)',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The Absent Superpower)' 등의 베스트 셀러를 쓴 피터 자이한 지정학 전략가도 연사로 나서 한·일 갈등과 동북아 경제 해법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 주식 투자 전성시대에 적합한 투자전략과 대체투자 상품 공략법, 부동산 정책 전망 등도 올해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2019 글로벌경제·투자포럼 개요>
▲일시 : 2019년 10월 10일(목) 오전 9시00분~오후 16시20분
▲장소 :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등록비(호텔 오찬 제공·VAT포함) : 정가 16만5000원, 사전등록 11만원(10월 8일 12시 마감), 학생·단체등록 8만8000원, 오후만 등록 3만3000원
▲접수·문의 : 02)724-6157 ev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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