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최근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부분변경모델인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뉴 7시리즈는 2015년 10월 국내에서 출시된 6세대 모델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했다. 우아한 느낌의 디자인인 '퓨어 엑설런스'와 날렵한 느낌을 강조한 'M스포츠 패키지' 두 모델로 출시됐다.

뉴 7시리즈는 BMW의 전통적인 전면부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50% 키워 웅장함을 강조했다. 측면 공기 흡입구는 수직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후면부의 L자형 발광다이오드(LED) 리어램프는 너비를 축소해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BMW 뉴 7시리즈는 전면부 키드니 그릴 크기를 50% 키워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국내에 출시된 뉴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을 함께 선보였다.

뉴 7시리즈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BMW 뉴 M760Li xDrive는 6.6L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9마력의 힘을 낸다. 뉴 750Li xDrive는 새로 개발된 4.4L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뉴 740Li xDrive는 340마력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PHEV 모델인 뉴 745e sDrive, 뉴 745Le s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50~58㎞(유럽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뉴 7시리즈에는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보조 장치,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는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보조'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750Li xDrive 프레스티지 모델에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뒷좌석 공간을 비행기의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도록 설계됐다. 넓은 무릎공간과 함께 앞 조수석을 9㎝까지 앞으로 이동시켜 뒷좌석 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또 센터콘솔에 마련된 테이블을 통해 간단한 사무 업무까지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뒷좌석 모니터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재생하는 미러링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