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중동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 A50.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동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40%로 1위를 유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그 뒤를 화웨이(20%), 샤오미(11%), 애플(6%) 등이 이었다.

다만, 중동부 유럽 지역 소비자들이 중저가 부문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타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피터 리차드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A시리즈가 화웨이를 대체하면서 화웨이 제재에 따른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며 "올해 2분기 동안 화웨이 뿐 아니라 현지 브랜드의 점유율도 빼앗아왔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