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CJ는 올 3월 미국 냉동식품 회사 쉬완스를 인수하면서 미네소타와 인연을 맺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왼쪽)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오른쪽)가 협력 관계를 논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쉬완스를 CJ제일제당이 인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주정부에서 양사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양성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CJ제일제당은 올 3월 미국 냉동식품 전문업체 쉬완스를 18억4000만달러(약 2조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식품 생산·유통·연구개발(R&D) 역량을 갖췄다. 향후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미네소타 주정부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쉬완스가 미국 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