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 인터넷 은행 및 가상통화 산업 규제를 살펴보고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는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태 의원(자유한국당)과 함께 5일 오후 2~5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기홍 경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홍콩과 싱가포르의 인터넷 전문은행 동향과 시사점을 설명한다. 이어 하태형 수원대 특임교수가 홍콩 및 싱가포르 인터넷 전문은행의 교훈과 한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수혁 심버스 대표와 최경규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홍콩과 싱가포르의 가상통화 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설명한다. 이어 서철욱 오제이월드 대표가 홍콩 및 싱가포르 가상통화 산업의 교훈과 한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종합토론에는 이천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양우 수원대 특임교수 및 발제자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