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저명한 대학교수와 미래학자 6명은 50년 후 지구의 모습을 ‘하늘을 나는 택시와 버스’, ‘우주에서의 하룻밤’, ‘스스로 청소하는 집’, ‘뇌와 연결되는 인터넷’ 등으로 예상했다.

삼성 KX50, 더 퓨처 인 포커스에서 언급되는 하늘을 나는 택시.

이들은 1일 삼성전자 영국 뉴스룸 웹사이트를 통해 삼성전자 후원 공동 발간 보고서 ‘삼성 KX50, 더 퓨처 인 포커스’에서 이같이 밝히며 관련 사진·동영상 등을 일반에 공개했다.

영국 과학기술협회 재클린 드 로하스 대표와 왕립공학원 리스 모건 박사 등이 참여한 이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런던에 조성한 대규모 체험 매장 ‘삼성 킹스크로스(KX)’ 오픈 기념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오는 2069년의 미래를 상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0년 뒤에는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40분 만에 도착하는 로켓 여행 등이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 자택, 수중 고속도로, 우주 호텔, 인간 두뇌와 인터넷 연결 등도 예상했다.

삼성 KX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IT(정보기술)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IT 공간으로 오는 9월 초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