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8년간 제작하던 온라인 PC게임 '페리아연대기' 개발이 중단됐다.
넥슨은 페리아연대기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히며 "내외부적으로 게임성을 점검한 결과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부족하다고 판단해 개발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매각 실패 이후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위해 주요 게임 IP(지적재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관측도 나온다.
페리아연대기는 2011년에 공개된 PC게임으로 만화 렌더링을 활용한 3D(3차원) 그래픽과 인간 캐릭터와 공존하는 소환물 '키라나'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페리아연대기 개발사 띵소프트는 넥슨의 손자회사다. 넥슨코리아는 자회사 네오플을 통해 띵소프트에 총 638억원을 투자했다.
개발 중단된 넥슨 프로젝트는 '제노프로젝트', '데이브', '네 개의 탑' 등이 있다. 관련 개발 인력은 전환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