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최근 김윤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센터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미국 출장길에서 팀 쿡 CEO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과 동행한 김 센터장은 지난 2월 SK텔레콤 입사 전 애플에서 AI 비서 '시리' 개발팀장을 맡아왔다. 이 때문에 양측은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 SK텔레콤은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AI센터 규모를 5배가량 키우고 AI 고급 인력 확보 등에도 노력 중이다. 향후 애플과의 AI 분야 협업이 기대되는 모양새다.
SK텔레콤 측은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