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급락세를 거듭해온 코스닥지수가 7일 장 초반에는 반발매수세 유입의 영향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약세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7%(1.28포인트) 하락한 1916.2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86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억원, 6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후 21분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1%(9.45포인트) 오른 560.9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억원, 기관이 60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14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중국의 위안화 절하 속도 조절과 추가관세 부과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고 언급한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000억달러에 달하는 관세를 연기할 수 있다고 말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슈"라고 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의료정밀,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화학,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통신, 금융,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등이 전거래일보다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POSCO, 기아차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