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신작 게임 출시 등 지식재산권 사업 확대로 인해 로열티가 반영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위메이드는 지식재산권 침해 부분에서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게임업체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제기한 개런티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강제집행 신청을 한 상태다. 또 소송 중인 37게임즈·킹넷과 원만한 합의를 위한 협상도 병행 중이다.

라이선스 사업도 활발하다. 기존에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 10여종이 올해 하반기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라이선스 사업, 신작 개발 등에 집중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